카드사들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 선물세트를 구매 시 할인 또는 캐시백을 받거나 일정 금액 이상일 결제할 경우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21년 설을 기념해 총 2021명의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경품을 증정하는 '신한카드 랜설(랜선+설) 이벤트'를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집콕족'을 대상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및 온라인동영상(OTT)서비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앱과 OTT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명을 추첨해 2만210포인트를 준다.
삼성카드도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현장할인을 제공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 구매 시 1만5000원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당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대 10매까지 부여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909명에게 경품으로 순금 소 20돈, LG 전자 로봇청소기,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등을 증정하며 캐시백은 5만원, 3만원, 1만원을 제공한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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