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음 달 일본에서 송출되는 온라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만납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일본 온라인 라이브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를 엽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의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모든 이들의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확장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인 21개월 만에 일본의 상징적 공연장인 도쿄돔에 입성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도쿄돔 추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 및 취소했습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8월에는 전 세계 126개국 팬들과 함께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를 열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