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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코, 故 김현식 ‘언제나 그대 내 곁에’ 리메이크 참여
입력 2021-02-03 22: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가 故 김현식의 감성을 재해석한다.
3일 제작사 슈퍼맨C&M은 공식 SNS를 통해 페노메코의 ‘언제나 그대 내 곁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속에는 녹음실에서 작업에 매진 중인 페노메코의 모습과 함께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페노메코의 소감이 담겼다.
페노메코는 故김현식 선배님의 노래는 인생을 좀 더 살아봐야 느껴지는 곡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언제나 그대 내 곁에는 한 편의 시 같다. ‘우리 힘내서 행복하자가 아닌 ‘옆에 있어줄 테니 힘들면 얘기해 느낌의 가사라 저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상 속에는 노래의 하이라이트 일부가 공개돼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언제나 그대 내 곁에(1988)는 故김현식의 정규 4집 타이틀곡으로, 담백하게 시작하지만 전조를 거듭해 故김현식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에 8BallTown(에잇볼타운) 프로듀서 브론즈가 편곡한 ‘언제나 그대 내 곁에는 감미로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지사운드 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이번 곡은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주목 받아온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가 보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온 페노메코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리메이크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규현, 다비치, 김재환, 이석훈, 알리, 선우정아, 하림, 백아연 등 각자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자발적으로 리메이크에 참여하고 가수 강다니엘, 배우 강하늘, 현빈 등 스타들이 ‘추억 만들기 발매 기념 릴레이 응원으로 힘을 싣는 가운데 최고의 라인업으로 역대급 추모 앨범을 기대케하는 ‘추억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페노메코가 새롭게 재해석한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 6 ‘언제나 그대 내 곁에는 오는 4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trdk0114@mk.co.kr
페노메코. 사진l슈퍼맨C&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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