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피데스개발, G밸리 지산+기숙사 '가산 모비우스 타워' 3월 분양
입력 2021-02-03 19:28 
가산 모비우스 타워 투시도 [사진 = 대림건설]
디벨로퍼 피데스개발이 다음 달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서 지식산업센터 '가산 모비우스 타워'를 공급한다.
3일 피데스개발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500㎡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391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림건설이 맡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8월 완료 예정)와 신안산선(2024년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서울디지털운동장과 인접해 개방감이 뛰어나고,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인한 지상 8.1km의 공원길과 안양천 개선사업에 따른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피데스개발 분양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무, 주거 공간 수요가 크게 변화하면서 기능과 효율이 강화된 복합공간이 주목받고 있다"며 "해당 사업장은 뛰어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 미래가치를 지닌 G밸리 입지에 휴식과 업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최적의 첨단복합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기숙사는 전문관리업체가 최대 8년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30 남산프라자 1층에 마련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