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현장 점검 공무원 숨져
입력 2009-07-10 14:45  | 수정 2009-07-10 19:01
어제(9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 폭우로 현장 점검에 나선 공무원 가운데 1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서울~춘천 고속도로 제2공구 월문3터널 입구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박 모 씨와 민자도로관리과 주무관 이 모 씨가 탄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전광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는 11시간 만에 뇌 충격과 과다출혈로 숨졌고, 이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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