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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현아 "귀여운 콘셉트 해도 섹시하다고 한다"
입력 2021-02-03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정희' 현아가 귀여운 콘셉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최근 컴백한 가수 현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목소리가 너무 귀여우신데 귀여운 콘셉트를 할 계획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아는 단호하게 "없다"라며 "수록곡에서도 귀여운 것을 해봤다. 하지만 확실히 귀여운 분들을 이길 수는 없더라"라고 답했다.
DJ 김신영은 "귀염+섹시는 이길 수는 없다"라고 하자 현아는 "늘 그렇게 해왔는데, 막상 하면 반응이 미지근했다. 제가 타이틀 곡으로 '아이스크림' 활동을 한 적 있는데, 굉장히 상큼한 곡이었다. 그런데 섹시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사람들은 너무 섹시하다고만 생각을 하나 보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28일 7번째 미니앨범 '암낫쿨(I'm Not Cool)'을 발매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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