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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와와퀴' 양세찬, 우여곡절 끝에 고기 차지…박세리와 치열한 대결+케미 완벽
입력 2021-02-03 00:50  | 수정 2021-02-03 08:48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와와퀴' 우여곡절 끝에 양세찬이 고기를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
2일 방송된 MBN, NQQ 예능프로그램 '와일드 와일드 퀴즈'에서는 이수근, 박세리, 이진호, 이혜성, 양세찬 까지 6명의 멤버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산장에 도착한 사람은 이수근이었다. 불 앞에서 이수근은 어떻게 생존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곧바로 박세리가 도착했다. 박세리가 도착하자마자 이수근은 "요새 남자친구 있다고 하더라"고 장난을 쳤고, 박세리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세찬, 이혜성, 이진호가 나란히 도착했다. 이윽고 이들을 도와줄 밥굽남까지 등장해 홍천에서 어떤 생존 경쟁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았다.
멤버들은 서로의 가방을 검사하기도 했다. 산장 규칙에 있어 음식은 반입 금지였기 때문. 먼저 양세찬의 가방 검수가 이뤄졌고, 라디오만 통과됐다. 이어 박세리의 가방에서는 과자들이 연속으로 나왔다. 박세리의 가방에서 물티슈도 나오자 양세찬은 "저거 짜먹을수도 있다"며 깐족거려 폭소케했다. 이혜성은 박세리와 신고 싶다며 캐릭터 양말을 선보여 귀여움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생존을 위한 생존 퀴즈 시간에서는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동식물을 맞히면 식재료를 주겠다고 선포한 것. 첫번째 꽃 문제에서 모란 꽃을 양세찬이 맞추면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박세리가 '담비' 사진에 "손담비"라고 외치자 이수근이 낚아채 정답을 맞추며 각종 식재료가 오가기도 했다. 특히 박세리는 송이를 먹고 싶어해 열정적으로 도전했으나 이수근이 최종적으로 차지했다. 여기에 불운의 사나이가 있었으니 바로 양세찬. 양세찬은 굶기가 확정되면서 첫 끼니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양세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만든 요리로 속을 달랬다. 이에 양세찬은 "어쩜 아무도 안주냐"며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식사 생존 퀴즈에서는 양세찬이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지리산 흑돼지를 걸고 펼친 대결에서 멤버들은 낮과 달리 더 열정적이었다. 저녁 퀴즈는 노래가사를 맞추는 게임이었다. 블랙핑크 '불장난' 노래에 박세리가 한번에 맞히면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이어 이진호와 밥굽남도 문제를 맞혔고, 최종적으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에서 양세찬이 뺏기 문제를 완벽하게 성공해 고기 3관왕을 달성했다. 양세찬은 "박 감독님 고기 가져가겠다"고 선포해 낮에 겪었던 굴욕을 만회했고, 박세리는 뺏긴 고기에 분노하며 "내가 만만하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와일드 와일드 퀴즈'는 MBN과 스카이TV 버라이어티 채널 NQQ가 공동 제작하는프로그램으로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퀴즈 버라이어티로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신선한 공기와 야생의 자유를 찾아 떠난 야생에서 펼쳐지는 본격 세대공감 퀴즈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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