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진타오, 시위 주동자 엄중 처벌 지시
입력 2009-07-10 01:08  | 수정 2009-07-10 01:08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신장 지역 대규모 유혈 시위사태 주동자들을 엄중 처벌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후 주석이 정치국 상무위원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신장위구르자치구 시위사태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위구르족들의 분리독립 요구 시위를 수습하고자 G8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하고 귀국길에 오른 바 있습니다.
후 주석은 회의를 마치고 공표한 성명에서 "이번 7.5 사건의 정치적 배경은 국내외 세력들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폭력적 범죄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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