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1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1-02-01 15:52  | 수정 2021-02-01 17:19
▶ 이틀째 300명대…"설 전 방역완화 가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5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IM선교회와 대형 병원의 집단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세균 총리는 "안정세에 들어섰다고 보이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법관탄핵안 161명 발의…4일 본회의 표결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 161명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공동발의 의원만으로도 의결 정족수 151명을 넘겨 본회의서 가결될 가능성이 큰데, 소추안은 오는 4일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 "안전벨트 안 매"…승합차 전복 7명 사망
오늘 오전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승합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조선족 건설 근로자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는 밤새 내린 비로 도로가 젖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를 제외한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 미얀마 군 "비상사태 선포"…수치 여사 구금
2015년 군부 집권을 끝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집권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 고위 인사들이 오늘 새벽 구금됐습니다.
군부가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를 실행했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며 쿠데타를 공식 확인하자, 미국은 구금 인사를 즉각 석방하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