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1-02-01 06:58  | 수정 2021-02-01 07:11
▶ 설 연휴까지 2주 연장…자영업자 '한숨'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를 설 연휴까지 2주 연장하고 밤 9시 영업제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설 명절 가족 귀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는데,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오늘 300명 안팎…국내 첫 백신 화이자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6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신규 학진자는 300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중순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될 백신은 화이자 6만 명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 원전 추진 사실 아냐"…공방 격화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 원전 추진 논란과 관련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됐을 뿐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야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을 주장한 반면, 여당은 망국적 색깔론이라며 반발하는 등 정치권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오늘 임시국회 시작…여야, 충돌 불가피
2월 임시국회가 오늘 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갑니다. 법관 탄핵과 코로나 19 손실보상 입법,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 진상 규명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곳곳 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2월의 시작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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