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비정규직 외면 세력 정말 통탄"
입력 2009-07-09 13:36  | 수정 2009-07-09 13:36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비정규직 실업사태가 조금씩 일어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하려는 정치 세력이 있다며 정말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서울 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줄 생각을 안 하는 정당이 정당이냐고 반문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참여정부 시절 자신들이 비정규직법을 만들었음에도 대책을 전혀 마련 안 했다며, 지금은 한 술 더 떠 대량해고가 없다며 정당으로서 또 국회의원으로서 너무 잔인한 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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