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 DDos 비상체제 돌입
입력 2009-07-09 11:10  | 수정 2009-07-09 12:54
사이버 테러의 표적이 된 국내 시중은행들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내 18개 은행은 지난해 공동으로 DDos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가운데 14개 은행은 올해 1월부터 차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은 홈페이지 접속과 인터넷뱅킹 거래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신한은행과 외환은행, 농협이 DDos의 공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국민은행과 우리, 하나, 기업은행이 잇따라 공격을 받아 인터넷뱅킹 등에 장애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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