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故송유정 측, 가세연 고소 "명예훼손 법적 조치…선처 없다"
입력 2021-01-29 09:40  | 수정 2021-01-29 09:49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배우 故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김모 씨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했습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어제(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회사 차원에서 당사와 당사 소속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진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故송유정의 장례식장 등을 방문해 영상을 촬영,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최근 포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하여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작성,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에 당사는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알려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유정은 2013년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를 시작으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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