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로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 언론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은종 감독과 배우 조병규,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가 참석했다.
이날 조병규는 시사회 전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여름날에 3일 정도 걸려서 찍은 영화인데 이렇게 극장 개봉할 지 몰랐다. 영화를 잘 봐달라"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누리 역시 "가볍지만 많은 메시지를 담은 영화니까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SS501 출신 배우 김규종은 "유쾌하고 즐겁게 찍은 영화인데 여러분도 즐겁게 보실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노란색 액체의 흔적과 함께 인류들이 사라진 가운데 지하 벙커로 피신한 외계인 연구회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코미디다. 오는 2월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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