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드로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그만큼 다나카는 한 발 더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토가 뉴욕 메츠로부터 선발투수 스티브 마츠를 받는 대신 유망주 3명을 내준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그동안 류현진의 뒤를 이을 선발 투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를 6년 1억 5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잡았다. 토론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어 구원투수 커비 예이츠를 영입했으며, 내야수 마커스 세미언도 잡았다.
그러나 선발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마츠를 영입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마츠는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72순위로 메츠 유니폼을 입었고 2015년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 여파로 9경기에 등판해 5패 평균자책점 9.6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019 시즌에는 32경기 등판 160.1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은 112경기 등판, 579.1이닝 , 31승 41패 평균자책점 4.35다.
토론토가 선발 보강에 성공하며 또 한 명의 영입 후보였던 다나카는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토론토가 마츠를 영입하며 다나카는 일본 복귀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다나카의 에이스 등번호인 18번을 비워둔 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으로 유턴할 경우 일본 프로야구 최고 연봉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butyou@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드로 선발투수를 영입했다. 그만큼 다나카는 한 발 더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토가 뉴욕 메츠로부터 선발투수 스티브 마츠를 받는 대신 유망주 3명을 내준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그동안 류현진의 뒤를 이을 선발 투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외야수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를 6년 1억 5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잡았다. 토론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어 구원투수 커비 예이츠를 영입했으며, 내야수 마커스 세미언도 잡았다.
그러나 선발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마츠를 영입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마츠는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72순위로 메츠 유니폼을 입었고 2015년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 여파로 9경기에 등판해 5패 평균자책점 9.6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019 시즌에는 32경기 등판 160.1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한 바 있다. 통산 성적은 112경기 등판, 579.1이닝 , 31승 41패 평균자책점 4.35다.
토론토가 선발 보강에 성공하며 또 한 명의 영입 후보였던 다나카는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토론토가 마츠를 영입하며 다나카는 일본 복귀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다나카의 에이스 등번호인 18번을 비워둔 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으로 유턴할 경우 일본 프로야구 최고 연봉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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