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사이버 테러 비상대응체제 가동
입력 2009-07-08 15:53  | 수정 2009-07-08 15:53
국정원은 청와대와 국방부, 백악관 등 한미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대규모 DDoS 공격과 관련해 국내외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고 발생을 탐지한 즉시 정보보호진흥원(KISA)과 협조해 이번 공격에 사용된 악성 프로그램 샘플을 입수해 분석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이어, "이번 공격이 개인차원의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특정조직 또는 국가 차원에서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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