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자영업자 손실 보상, 당연히 해줘야 하는 것"
입력 2021-01-28 12:13  | 수정 2021-02-04 13:03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하는 논의가 있었으나, 최근 집단 감염으로 이를 재검토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그동안 코로나 감염이 지속해서 안정세로 가다가 다시 상황이 불확실해졌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와 관련해서는 "시혜적인 지원이 아니라 당연히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제도화가 되고 나면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에게 책임있는 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일각에서 손실보상제를 위한 부가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에는 "세율 조정이나 세목을 신설할 때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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