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파키스탄 탈레반 공습…16명 사망

미군이 파키스탄의 탈레반 무장 세력의 은신처를 폭격해 반군 16명이 숨졌다고 파키스탄 보안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무인 전투기를 동원해 파키스탄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가 장악한 남 와지리스탄 장가라와 치나카이 지역의 무장세력 은신처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보안 관계자는 반군 16명이 숨졌고 최소 8명이 부상했다면서 사망자 가운데 4명은 외국인이며 나머지는 이 지역 출신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