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공지능 스피커인 카카오미니C의 외장 배터리팩을 수거, 환불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카카오미니C의 포터블팩이 연소했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카카오미니C 포터블팩 / 사진 = kakao i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 측은 출시 20개월이 지난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부풀었거나 발열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거와 환불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카카오는 개별 이용자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카카오 아이 고객센터(☎ 1644-9756)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