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오늘(25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아파트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고 지난 달 18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종민 기자 /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