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성년자 야구방망이 폭행' 래퍼 아이언, 오늘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1-25 15:46  | 수정 2021-02-01 16:03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오늘(25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경비원이 이를 신고했습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여자친구 폭행과 대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로 첫 디지털 싱글 'Blu'로 데뷔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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