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남부지방 비·눈…내일도 한낮 포근
입력 2021-01-23 20:09  | 수정 2021-01-23 20:31
<1>오늘 중부지방은 하늘에 구름만 많았지만,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10에서 40밀리미터, 남해안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내일 오후까지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비 대신 눈이 쏟아지겠는데요. 강원 산지에 최대 2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 날이 참 포근했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2.2도로 이맘때보다 11도나 높아 3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나타냈는데요. 내일도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아침에는 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흐리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 1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울산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중반까지는 큰 추위 없겠고요. 주 후반쯤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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