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환자 3백 명 돌파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8일 200명을 돌파한 지 불과 8일만으로 증가세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환자를 검사해온 28세와 26세 여성 2명에게서 발열과 인후통을 비롯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도 격리조치와 진단검사,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