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미디어법 대안, 이번 주 내 발의"
입력 2009-07-06 19:05  | 수정 2009-07-06 19:05
민주당이 한나라당에 맞서 미디어법 개정안 대안을 내고 금주 중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이미 대안을 준비해놓고 있고, 충분한 논의의 틀과 협의가 보장된다면 언제든 진정성 있게 논의할 용의가 있다며 이번 주 안에 미디어법 대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마련 중인 미디어법 대안은 메이저 신문의 방송 진출을 제한하고 2012년까지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의 신방 겸영을 유예하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병헌 의원은 민주당의 대안을 놓고 1주일간 논의해보기로 했다는 고흥길 문방위원장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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