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조재민 KB운용 대표 "미래에셋 1등 답지 못 해"
입력 2009-07-06 16:35  | 수정 2009-07-06 16:35
조재민 KB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업계 1등 자리에 오른 후 보인 모습은 1등 답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래에셋운용의 펀드가 시리즈로 나오는데 모두 투자대상과 목적은 같지만, 수익률은 다르다며 마케팅을 위한 '펀드 쪼개 팔기'의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조 대표는 앞으로 KB운용의 경우 펀드매니저의 성과체계를 3년으로 잡아 장기투자펀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많은 운용사가 장기투자를 말하지만 주식매매회전율은 150~200%에 달한다며, KB자산운용은 70~8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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