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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DJ DOC 활동 공백, 소속사-유통사간 분쟁 때문"
입력 2021-01-21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DJ DOC 김창렬이 활동 공백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는 김창열이 출연해 가족과 가수 활동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010년 이후 10년째 앨범 발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김창열은 "2021년에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DJ DOC의 공백기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컴백이 늦춰졌다. 그런데 소속사와 음반 유통사 간의 관계가 좋지 않아 앨범이 못 나오고 있다. 분쟁만 해결되면 앨범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열은 발매되지 못하고 있는 신곡에 대해 "DJ DOC가 기존에 해왔던 음악 스타일과 비슷하다. 요즘 음악과는 비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 노래로 공연하고 싶다. 예전에 행사나 콘서트를 할 때 가끔 미발매 곡으로 무대를 하기도 했다. 반응은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섯 명의 무속인 가운데 세 사람은 올해 김창열의 앨범 발매가 가능하다고 봤다. 부정 깃발을 든 샛별 만신이 "올해 하반기나 2022년에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창열은 "타이틀곡을 녹음한 지 5년 정도 됐다. 곡이 썩을 것 같다. 차라리 다른 곡을 만드는 것이 빠를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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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대의 대만신들'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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