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셀라야 온두라스 귀국 무산…니카라과 착륙
입력 2009-07-06 10:28  | 수정 2009-07-06 10:28
쿠데타로 쫓겨난 셀라야 전 대통령이 오늘 귀국을 시도했지만 끝내 무산돼 니카라과에 착륙했습니다.
셀라야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귀국을 시도했으나 과도정부 측이 공항을 개방하지 않아 입국에 실패하고 인근 니카라과에 도착했습니다.
셀라야가 착륙을 시도했던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 공항에는 마중나온 지지자들과 군대가 충돌해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유혈충돌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온두라스 과도정부는 "합법정부로 국내 정세가 안정되기 전에는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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