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 바이든 당선인 제46대 대통령 취임식 시작
입력 2021-01-21 01:41  | 수정 2021-01-28 02:0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시작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19분께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야외무대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등장했습니다.

바이든은 "대통령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내용의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나아갈 방향과 국정 구상을 밝힙니다.

바이든의 대통령 임기 개시 시점은 헌법에 따라 이날 낮 12시입니다.


취임식에는 사상 첫 여성 부통령,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참석해 부통령 취임선서를 합니다.

또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해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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