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사고 여객기 시신 8구 신원 확인
입력 2009-07-06 02:51  | 수정 2009-07-06 02:51
브라질 당국이 대서양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여객기 탑승자 시신 8구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8구의 신원은 브라질인 3명과 외국인 5명이며,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이름과 국적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색작업을 통해 수습된 시신 51구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모두 43구가 됐습니다.
실종된 AF 447편 여객기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새벽 사이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상에서 실종됐으며, 탑승자는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228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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