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가계저축, OECD 최하위 추락
입력 2009-07-05 07:01  | 수정 2009-07-05 07:01
저축 강국으로 통했던 우리나라가 가장 저축을 하지 않는 나라가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경제협력기구 OECD 보고서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17개 회원국 가운데 내년도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3.2%로 일본,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는 17개 국가의 평균 가계저축률 8.5%보다 5.3%포인트나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나라의 저축률은 1988년 25.2%로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10% 이상을 기록했지만, 카드 대란 당시 2%대로 떨어지는 등 2000년 이후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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