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롯데 면세점서 입간판 쓰러져 어린이 사망
입력 2009-07-04 21:05  | 수정 2009-07-04 21:05
잠실에 있는 롯데 면세점에서 입간판이 넘어지며 어린이를 덮쳐 4살 난 여자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 면세점에서 10층 승강기 옆에 있던 1.5m 높이의 입간판이 쓰러지면서 4살 임 모 양을 덮쳤고, 임양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졌습니다.
임 양은 가족과 함께 면세점을 방문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면세점 관계자들을 상대로 설치물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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