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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논란' 안상태 와이프 "아래층 사는 키보드 워리어"
입력 2021-01-18 15:52  | 수정 2021-01-18 15:56
사진=안상태 아내 SNS

희극인 안상태 부부가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안상태 아내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상태의 아내는 오늘(18일) 인스타그램에 "위에 사는 불쌍한 Celebrity. 아래 사는 불쌍한 Keyboard Warrior"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개그맨 A씨 부부의 아랫집 사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층간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남편에게 정중히 부탁 좀 드리고 오라고 해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도무지 나아지는 게 없었다"면서 안상태 측이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 놓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안상태는 "아이가 뛴 게 맞아 죄송스럽다. 아랫 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았고, 집 전체를 깔 수 없어서 이사를 고려하게 된 것"이라며 집 옆집에서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것도 오해를 하셔서 저 역시 예민하게 대응한 부분이 있는데, 이 역시 죄송하다. 매매가보다 낮춰 올려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누리꾼은 지난 15일 재차 글을 올리며 "'아랫집입니다' 하고 말 걸어주셨다면 풀 수 있지 않았겠냐고? 찾아오면 고소한다는데 어떻게 찾아갑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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