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국선언 교사 징계도 본격 착수
입력 2009-07-03 23:42  | 수정 2009-07-03 23:42
전국 각 시도교육청 등 교육 당국도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본격적인 징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교조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교과부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회원 41명을 고발해 전국적으로 본부 소속 전임자, 시도지부장 등 모두 60여 명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실에서 확인작업을 끝낸 뒤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최종적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며 교과부로부터 8월 말까지 절차를 끝내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해직 2명, 정직 16명 등 가장 많은 본부 전임자들이 중징계 대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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