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연차 게이트' 법정 공방 시작
입력 2009-07-02 12:33  | 수정 2009-07-02 14:06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과 민주당 서갑원 의원 그리고 박관용,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재판을 받았는데, 대부분 혐의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고, 검찰은 김 전 의장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내일(3일) 오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이택순 전 경찰청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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