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핵 방사능 미검출은 바람 탓"
입력 2009-07-01 20:33  | 수정 2009-07-01 20:33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증명할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은 바람의 방향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명승 원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 사흘 동안 바람이 중국 방향으로 불어 휴전선과 울릉도에서 핵물질을 검출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원장은 과거 프랑스 사례를 설명하며 북한의 2차 핵실험은 분명히 핵실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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