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소기업 "비정규직 사용 제한 없어야"
입력 2009-07-01 19:46  | 수정 2009-07-01 19:46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이 비정규직 사용 제한 기간을 폐지하거나 연장해달라고 한나라당에 촉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환노위 위원들을 만나 비정규직법 협상이 결렬돼 중소기업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어 유연한 인력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 현실을 직시해 비정규직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른 시일 내에 야당과 협상을 통해 조치를 취하겠지만, 합의가 안 되면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라도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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