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동수 "M&A 풋백옵션 개선 검토"
입력 2009-07-01 18:21  | 수정 2009-07-01 18:21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대우건설 매각 과정에서 풋백옵션을 체결한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개별 금융기관은 풋백옵션 계약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대우건설의 사례처럼 전체로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풋백옵션은 투자자에게 일정한 조건으로 주식 등을 되팔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계약으로, 금호는 대우건설의 주식을 3만 1,500원에 사주기로 하면서 수조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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