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탈레반 평화협정 파기
입력 2009-07-01 17:48  | 수정 2009-07-01 17:48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거대 탈레반 분파가 미군의 무인비행기 폭격에 항의해 정부와 체결했던 평화협정을 파기하고 무력 투쟁을 시작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파키스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지도자인 하피즈 굴 바하두르는 정부와 체결한 평화협정이 더는 효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평화협정은 탈레반이 정부군을 공격하지 않으며 자치 정부를 구축한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2월 체결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