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6인 회담' 제안…비정규직법 논의 계속
입력 2009-07-01 12:24  | 수정 2009-07-01 14:09
비정규직법 합의가 결렬된 가운데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고위 당정협의회와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협상의 주체를 원내대표 회담 수준으로 올려야 된다"며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정규직 전환 지원금 규모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 변화와 노동계의 참여 등이 전제되면 추가 협상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국회의 또 다른 핵심쟁점인 미디어법을 둘러싸고 민주당은 상임위를 열지 못하도록 문방위 출입문을 봉쇄했지만, 큰 충돌 없이 회의는 오후로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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