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한국 핵 재처리 허용 부적절"
입력 2009-07-01 05:33  | 수정 2009-07-01 09:11
엘런 타우처 미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차관은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에 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상원 인준을 통과한 타우처 차관은 상원에 보낸 서면답변에서 "한국에 재처리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19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위반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우처 차관은 또 '한국이나 대만이 미국산 핵연료를 재처리할 수 있도록 오바마 행정부가 핵 협력 협정을 개정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불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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