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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없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 5R 8일 시작
입력 2021-01-07 15:45  | 수정 2021-01-07 15:48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이미래는 2020-21 PBA 팀리그 선두 TS·JDX 소속으로 5라운드에 임한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2020-21 신한금융투자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정규시즌 5라운드가 8일부터 5일 동안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시즌 PBA 팀리그는 절대 강자가 없다. 1위 TS·JDX와 2위 웰컴저축은행은 8승 동률, 3위 신한금융투자와 4위 SK렌터카도 7승 동률로 승률이 같다. 이처럼 상위 4개 팀간 성적에는 큰 차이가 없어 한 경기에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하위권인 크라운해태와 블루원리조트도 앞으로 결과에 따라 극적인 역전이 가능할 수 있다. 지금까지 팀 간 전적을 살펴보면 한 팀을 상대로 매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이 없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2020-21 PBA 팀리그 5라운드에 앞서 4일까지는 남자, 여자 개인대회인 PBA-LPBA 챔피언십이 치러졌다. 팀리그 선두 TS·JDX와 2위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LPBA 우승자 이미래, PBA 챔피언 서현민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웰컴저축은행은 PBA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에버리지를 기록한 비롤 위마즈(터키)도 보유하고 있다. 팀리그 3위 신한금융투자는 LPBA 챔피언십 준우승자 김가영이 활약 중이다.
PBA 챔피언십 우승자 서현민은 2020-21 팀리그 2위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5라운드에 임한다. 사진=MK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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