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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무라카미 코로나 양성 반응…6명 자가 격리
입력 2021-01-07 12:44  | 수정 2021-01-07 13:07
무라카미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야쿠르트 SNS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4번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야쿠르트는 7일, 무라카미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하는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된 것을 발표했다.
무라카미는 6일의 아침에 자주 훈련을 실시하고 있던 미야자키현에서 38.2도의 발열과 권태감이 있어 같은 날 오전 병원에서 진찰.PCR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은 숙박 중인 호텔에서 격리 요양하고 있다.
함께 미야자키현내에서 자주 훈련을 실시하고 있던 아오키 외야수(39), 니시우라 내야수(29), 시오미 외야수(27) 미야모토 내야수(25), 나카야마 외야수(24), 팀 스태프 1명은 농후 접촉자로 인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숙소 호텔에서 격리 중이며 7일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팀 스태프 1명은 이미 집으로 돌아가 자택에서 자주 격리하고 있다.
향후는 관할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무라카미는 올 시즌 타율 0.307 28홈런 86타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젊은 4번 타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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