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시 활기' 증권사 4·5월 순이익 급증
입력 2009-06-30 08:56  | 수정 2009-06-30 08:56
올해 국내 증시 상황이 지난해보다 좋아지면서 증권사들이 4월과 5월 두 달 동안 거둬들인 순이익이 지난해 전체 수준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과 대우, 우리투자증권 등 4월과 5월 실적을 공시한 9개 증권사의 두 달간 순이익은 6천400억 원으로 지난해 1조850억원의 59%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5월 들어 거래대금이 줄고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 손실이 커지면서 이들 9개 증권사의 5월 순이익은 4월보다 3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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