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창 요양병원 입소자 1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1-01-06 11:36  | 수정 2021-01-13 12:03

전북도는 오늘(6일) 순창 모 요양병원 입소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입소자와 같은 2병동의 입소자로, 타 병원 전원을 위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99명은 음성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병원에는 입원환자 306명, 종사자 157명이 있었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 요양병원을 감염병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해 정부에 의료인력 38명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도 보건당국은 도내 다른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경증환자를 이 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이나 예수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정읍 모 요양병원 종사자의 배우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한 부안의 1명도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03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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