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지막 협상' 시작…수정안 제시
입력 2009-06-29 20:33  | 수정 2009-06-29 20:33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제9차 전원회의가 오후 7시 예정대로 시작됐습니다.
조금 전 양측은 수정안을 통해 노동계는 12% 인상된 4,480원을, 경영계는 0.5% 삭감한 3,980원을 다시 제시했습니다.
오늘(29일) 새벽까지 열렸던 8차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13% 인상과, 1.5% 삭감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끝내 노동계와 경영계가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법정 시한인 오늘(29일) 자정을 넘기지 않기 위해 표결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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