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점거농성 지속…금속노조 합세
입력 2009-06-29 17:52  | 수정 2009-06-29 17:52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 천 여명이 공장을 점거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29일) 기아차와와 GM대우차 등 금속노조 산별지부 천여 명이 투쟁에 합세했습니다.
쌍용차 노조원들과 금속노조는 오늘(29일) 오후 4시 본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쌍용차 투쟁 지지를 선언했고, 오후 7시에도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결코 파산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금속노조가 평택공장을 사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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