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함 호르무즈 급파…"동결된 원유대금 압박"
이란 혁명수비대가 어제 오후 해양 환경오염을 이유로 한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혀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해협으로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는데, 나포 배경은 미국의 제재로 국내 은행에 동결된 원유 대금 등 수조 원의 자금에 대한 해제 압박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묘지에 장난감·간식 쌓여…"형량 높여야"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가 잠든 묘지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난감과 간식이 쌓이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형량을 높이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양부모의 신상을 공개하고 살인죄를 적용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3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 몰래 영업 적발…방역 위반 703건
정부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방역현장 특별점검 결과, 집합금지를 어기고 몰래 영업한 업소 등 70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1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사망자는 26명 늘어 누적 1천 명을 넘었습니다.
▶ 술·담배 소비 최대…"코로나 피로감 커져"
지난해 3분기 술과 담배 지출 비용이 4조 2천억 원을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주류와 담배 지출액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외부활동이 줄고,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어제 오후 해양 환경오염을 이유로 한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혀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해협으로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는데, 나포 배경은 미국의 제재로 국내 은행에 동결된 원유 대금 등 수조 원의 자금에 대한 해제 압박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묘지에 장난감·간식 쌓여…"형량 높여야"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가 잠든 묘지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난감과 간식이 쌓이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형량을 높이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양부모의 신상을 공개하고 살인죄를 적용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3만 명이 넘게 동의했습니다.
▶ 몰래 영업 적발…방역 위반 703건
정부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방역현장 특별점검 결과, 집합금지를 어기고 몰래 영업한 업소 등 70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1천 명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사망자는 26명 늘어 누적 1천 명을 넘었습니다.
▶ 술·담배 소비 최대…"코로나 피로감 커져"
지난해 3분기 술과 담배 지출 비용이 4조 2천억 원을 넘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주류와 담배 지출액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외부활동이 줄고,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