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보, 한전 사우디 발전소 프로젝트 보증
입력 2009-06-29 13:44  | 수정 2009-06-29 13:44
한국수출보험공사가 한국전력공사의 사우디 아라비아 민자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7억 달러 규모의 보증보험을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사우디 아라비아 라빅에 1천204MW 규모의 중유화력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한전은 현지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거액의 장기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선뜻 참여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보험인수 결정이 글로벌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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