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택 경찰 '쌍용차 폭력사태' 2명 영장
입력 2009-06-29 10:28  | 수정 2009-06-29 14:04
경찰이 쌍용자동차 폭력사태와 관련해 쌍용차 노조원 김 모 씨와 GM대우차 하청업체 직원 박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도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공장에 머물며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를, 박 씨는 지난달 31일에 공장에 들어가 쇠 파이프를 소지한 채 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행자 23명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되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중 김 씨는 5월28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