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오늘(4일) "그동안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들었다"며 관련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청년미래연석회의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 버팀목이 되는 단단한 정책을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년미래연석회의는 지난해 6월 당정청 협의 결과 만들어진 청년정책 총괄 기구입니다. 지난 2019년 6월에 1기 회의가 출범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동의장을 맡은 박성민 최고위원은 "데드크로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선 현상)가 현실화한 지금 청년정책은 미래세대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도약 기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온 사무총장, 청와대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